최근 운 좋게도 오랜기간 휴가를 가지게 되었다.

덕분에 평소에는 꿈도 못꾸던 먼 곳으로 여행도 다녀오고, 스스로 생각할 시간도 많이 가질 수 있었다.

첫번째 깨달은 점은, 

회사에 가지 않으니 너무 행복하다.

성격이 좋아지고, 세상이 아름다워 보인다. 

두번째 깨달은 점,

세상에는 할일이 굉장히 많다.

우리나라에서 시각을 넓혀 해외까지 내 무대로 본다면, 기회는 아직 많다.

야근, 비상경영, 고과, 구조조정, 정리해고같은 스트레스로 5년차임에도 벌써 직장생활이 고된 살아남기로 다가온다.

처절하게 살아남으려 사는 인생이 아니다. 

나에게는 내 힘으로 인생을 끌고 갈 수 있는 권리와 능력이 있다.

그래서 세운 목표는, 40세에 직장 그만두기!

40세 전에 근로소득 없이도 삶을 영위해 갈만한 돈과 시스템을 만들어 두는 것이다.

(앞으로 8년정도 남았다.)

첫번째 프로젝트 명은 "B&B" (보따리장수 & 블로거)

보따리장수, 즉 소액 무역을 진행하는 것으로 

외국에서 수익이 날 만한 한 물건을 찾아내어 국내 시장에 파는 것이다.

우연한 기회로 수요가 있을만한 첫번째 물건을 찾아 냈고, 현재 중국에서 배송중에 있다.

내 손으로 장사를 해 보는건 처음인데, 수요를 파악하고 가격을 책정하는 과정이 굉장히 재미있다.

이것을 시작으로 국내와 해외 시장간 가격차가 있는 틈새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부업으로 삼아보고자 한다.

이번주 초, 도움이 될까해서 아래 책을 구매해서 보는중인데, 엔지니어인 나로써는 낯선단어가 많아 길이 멀다고 느끼고 있다.

무역&오퍼상 무작정따라하기

작가

홍재화

출판

길벗

발매

2016.05.27.

리뷰보기

블로거, 최근 며칠간 수익성블로그에 대한 정보에 흠뻑 빠져 살았다.

한국이 아닌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방문자를 모아 보고자, 구글 블로그 스팟에 몇개타입의 영문 블로그를 오픈했다. 

(그 몇가지 타입은 나중에 하나씩 분석해 보고자 한다. 구글 애드센스로 돈좀 벌어보려고, 큰 꿈을 가지고 시작했었다.)

돈을 벌어보고자 하는 목적이다 보니 글쓰는 것 자체가 고되고, 재미가 더럽게 없다. 포스팅 공장같았다.

아래는 그중 제일 야심차게 준비했던 블로그이다.

약 7일만에 거둔 성적인데 신기하게도 이나라 저나라에서 조금씩은 들어온다...

대한민국에서 등록된 페이지뷰는 거의 다 내가 스스로 올린 것 같다... (핸드폰으로 잘 보이는지 확인하려고 하다가 스스로 감탄해서 돌려봄)

운영하는것 자체가 고통스러워지면 의미가 없으므로.. 결국 수익성 블로그를 운영하고자 하는 꿈은 며칠만에 접어버렸다.

글솜씨도 늘리고, 내 생각도 정리할 겸 이렇게 소소하게 블로그를 운영해 보고자 한다.

내일도 힘내자, 목표를 꼭 이뤄보자!

회사일에만 목매지 않고, 집에 와서도 불꽃같이 일해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