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가서 가장 처음 먹어 보고 싶어던 음식은 "오야꼬동"이었다.

짭잘하고 부드러운 닭고기들이 더 부드러운 계란과 함께 입속에서 녹아내리는 그런 맛을 상상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아본 이마이의 비주얼을 확인 한 후에도 분명 그럴거라 생각했다.

 

 

난바에 도착하고 나니 식사시간이 훌쩍 지난 세시,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나서 바로 미리 점찍어둔 이마이로 달려갔다.

(우동 전문점인거 알고있다.., 하지만 나는 오야꼬동이 먹고 싶었고 내 검색으로는 도톤보리에서 소문난 오야꼬동 맛집은 없었다.)

 

 



오야꼬동 - 키츠네 미니우동 세트





비주얼 만족

 

 

 

 

오야꼬동을 한입 입에 넣어보니...........

 

 

내가 상상한 맛과는 많이 달랐다.

생계란의 비린 맛.... 닭고기는 질겨...

 

음....난 아직 일본음식에 적응이 안된거겠지?

 

 

키츠네 유동의 유부는 생각보다 달달했다.

부드러운 우동 면발에는 감탄했다. 

 





점심 시간이 지나 한가한 가게.


 

이마이 가게 외관, 사실 찾으라 한참 걸렸다.

주위의 건물들과 매우 이질적인 이마이, 주의해서 찾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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